▶ 복지센터 건강검진의 날…유료 혈액검사 등 호응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 주최 ‘건강검진의 날’ 버지니아 지역 행사에서 150여명의 한인들이 530여건의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8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성 정바오로한인성당(백인현 주임신부)에서 열린 건강검진에는 21명의 의료진이 자원봉사자로 참가, 한인들의 건강을 돌봤다.
특히 사전 예약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밀 심장질환 검사와 월그린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된 독감예방접종 그리고 무료 혈압-혈당, 유료검사인 혈액 검사가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각종 건강검진 외에 연방, 주정부 사회복지 안내 서비스도 제공됐으며 어린이들의 근시 치료교육 및 검사도 곁들여졌다.
이날 의료진 자원봉사에는 박소현(내과), 서진호(내과), 레베카 김(대장항문외과), 강형근(물리치료), 앤드류 장(비뇨기과), 주기형(심장내과), 웰링턴 장(안과), 김정겸(정형외과), 이승재(척추신경과), 이태영(치과), 고수민(통증의학), 윤준현(발 전문의), 빅토리아 서(성형외과), 김달수(한방), 이지영(한방)씨 등과 남정희, 유애은, 권애순 간호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페어팩스 카운티, AARP, 트리하우스 아이스, 매스 뮤추얼 등이 후원했다.
<정영희 기자>